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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기원 법회 법문
 한국근본불교  | 2007·04·27 11:00 | HIT : 5,008 | VOTE : 923

<계송>

1. 탐진치 거센 불길로 세상을 붉게 타고 그속에 백성들은 서럽기 한이 없다.

   나무아미타불(고성염불)

2. 힘있거나 힘없거나 모두가 평등하여 부처 말씀 듣고나면 만사가 태평하리.

  나무아미타불(고성염불)

<說>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불길은 세상을 붉게 타는 세상으로 만들고 그속에 사는 국민들은

의지할 곳없이 서러워라. 힘있는자나 힘없는자, 원래는 같았으나 탐진치 삼독으로 차별이

생겼구나. 부처님의 가르침만 따른다면 모든 일이 태평해지리라고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사부대중 여러분 우리불교는 위로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보리도를 구하고 아래로는 모든

중생을 교화하여 안락한 삶을 이루는데 그뜻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주지스님을 비롯해

관계 기관장님이 참석한 가운데 ㅇㅇ사의 주관으로 호국기원 대법회를 봉행하고 있습니

다. 이법회를 봉행하는 까닭은 두말할 것도 없이 호국불교의 터전위에 국가와 민족의 현실

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정신적 지주의 부재가 결코 이나라의 앞날을 책일질수 없기 때문입

니다. 한명의 훌륭한 삶은 오로지 올바른 지표를 세우고 실천에 옮길때 실현될것이라 믿습

니다. 오늘 우리는 멀지않은 역사를 돌이켜보며 민족의 위기때마다 보여주었던 선사스님

들의 호구사상과 애국정신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때때마다 국난과 위기를 극복할수 있었

던 것은 비록 삼보에 의지해 수행의 길을 걷고 있다해도 나라와 민족의 애국애족사상이 부

처님의 중생제도와 무관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울러 한민족의 발전과 안정은 나

라를 지도하는 주권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수 있겠지만 안정된 나라의 건설은 국임모두

가 한마음이 되여 이나라를 진정으로 걱정하는 국민적 정신지주가 있어야 할것입니다. 아

무리 지도자가 훌륭하다 해도 국민이 따라주지 않으면 국가의 안녕은 존재하기 어려울 것

입니다. 아울러 지금 우리나라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것은 누

구 한사람의 잘못일수 없습니다. 사부대중 여러분 현실을 직시해 보십시요. 국민은 각자가

이기주의에 빠져있고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당파싸움에 혈안이 되여 있습니다. 지난 과거

역사가 주는 교훈은 우리에게 뼈아픈 시련이었습니다. 다시말하면 국론이 통일되지 않았

을때 국가의 위기는 반드시 왔으며 방만한 국가운영은 국민을 굶주리게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경제의 부를 축적하고 굶주림을 달랠수 있었던 것은 이나라를 걱정하는 진실한 지

도자가 있었기 때문이며 그를 믿고 밤낮을 가리지안고 땀흘리는 국민이 있었기 때문에 가

능했던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고통과 좌절을 수없이 넘기면서 굶주림을 면하는 경제성장

을 이룩해 놓았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여건속에서도 국민모두는 불안해 하

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내일을 기약할수 없는 불안한 생활이 지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일

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고 빈부의 격차는 날로 늘어가고 있으며 일자리를 잃고 소외된

사람은 길거리에서 병아닌 병고를 치르고 있습니다. 사람은 희망을 먹고 산다고 다들이야

기 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에게는 희망이 없습니다. 저높은 곳에 있는 사람들은

새로운 도약이다 개혁이다 말잔치만 늘어놓는사이 백성들은 희망을 찾아 국민이기를 포고

하고 해외로 빠져 나갑니다. 국민은 의지할 곳이 없습니다. 지금은 우는 아이에게 주는 눈

깔사탕이 필요한게 아니라 배를 채울수 있는 우유가 필요한 때입니다. 실업수당이 필요한

게 아니라 일자리가 필요한 것입니다. 수없는 자금을 투입하여 얻은 높은 학력은 쓸곳이

없어 차라리 흙을 파는 농부나 잡부가 부러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사부대중 여러

분 우리는 이러한 때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과거를 돌아보는 일

은 바보스러운 일이지만 우리가 굶주릴때를 생각지 않을수 없습니다. 출근하는 사람들손

에는 으례히 들려졌던 도시락 열악한 환경에서도 마다하지 않았던 일자리 차라리 그때가

행복했었는지 모릅니다. 이제 이시점에서 우리는 거국젖 견지에서 거듭나지 않으면 안된

다는 생각에 오늘 이법회를 거행하면서 정치인들은 사리사욕을 버리고 국민의 애표가 되

여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당파싸움이나 권력싸움은 스스로를 망하게 하고 만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은 일거리를 가리지 않고 땀흘려 일하는 보람을 찾아야 할것입

니다. 나라가 어렵다고 다른나라로 도망치는 사람이 어찌 국민의 도리를 다한다고 할수 있

겠습니까. 존경하는 사부대중 여러분 우리는 육이오전쟁이라는 뼈아픈 고통속을 격으면서

도 무에서 유를 창조해 냈습니다. 그때에 비하면 지금 우리느 무엇이 부럽다할수 있겠습니

까. 부처님이 말씀하셨스빈다. 삶은 곧 고통이며 괴로운 것입니다.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

는 그삶에 필요한 댓가를 치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원인없는 결과가 있을수 없습니

다. 행여나 일확천금을 꿈꾸는 이른 생각조차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

한 사람은 자기일을 묵묵히 하는 사람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정부는 국민에게 일할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주고 국민은 그속에서 만족하며 사는 지혜가 필요할 때입니다. 행복한 생활

이 언제까지 지속될수 없습니다. 살다보면 말도보고 소도본다 하였습니다. 오늘 호국기원

법회를 열어 나라를 걱정하는 애국애족 정신은 곧 자신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국가를 위해

서 민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모든일을 한다고 생각하십시요. 이세상엔 부처님

말씀대로 나를 위주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자연히 나라

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빈다. 이평범한 진리를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사

부대중이여 힘을내여 이나라에 필요한 내가 됩시다. 탐진치삼독을 버리고 아상 중생상도

버리고 자신을 찾는 여행을 지금부터 시작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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