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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 타종식 법문
 한국근본불교  | 2007·04·27 10:13 | HIT : 5,613 | VOTE : 924

<계송>

1. 이종소리 시방세계 두루 퍼져 철위산의 깊고 어둔 무간 지옥 다밝히고

    나무아미타불(고성염불)

2. 온갖 고통 다여의고 칼산지옥 무너져서 일체중생 모두 함께 바른 법계 이루어지다.

   나무아미타불(고성염불)

<說>

 원하나니 이종소리 시방세계에 두루 퍼져 철위산간 무간지옥 다밝히며 중생들의 온갖  고

통 모두다 여의지고 칼산지옥 무너져서 일체중생 모두 함께 바른법을 얻어지이다. 비로자

나의 교주이시며 화장세계의 자존이시여, 보배롭고 황금같은 계송과 글 펼치시여 보배로

운 좋은 경전 담은 상자 여시옵고 티끌같은 세계는 융성하고 곳곳마다 원융하온 십조구만

오십팔자로된 부처님의 가르침인 일승세계의 으뜸가는 가르침인 대방광불 화엄경에 진심

으로 의지하리 삼세간의 모든 부처님은 본래의 모습을 원하는데 법의 세계를 밝혀보소. 이

모두는 마음에 의한 조작이요 지옥을 깨뜨리는 진언을 외웁니다. 나모아타시지남 삼막삼

못다 구치남 옴아자나 바바시지리지리훔 반갑습니다. 오늘은 절에서 쓰는 네성구중에 범

종을 조성하여 처음으로 타종하는 날입니다. 이범종의 범은 맑고 깨끗하다는 뜻을 담고 있

으며 대게는 청동으로 만들어져 동종이라 부르기도 하고 큰종은 인경이라 불리기도 합니

다. 인경은 인시의 경계를 뜻하는데 대부분의 사찰에서 새벽예불을 인시에 하는데 이 예불

시간을 알려준대서 불친말인듯 합니다. 그밖에도 저녁예불 또한 특별한 기념일에 치는데

새벽예불에는 어두운 세상ㅇ르 깨우는 뜻이 담겨져 있고 저녁에 불때는 해가 진다는 것을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3십3천을 모두 깨운다고 하여 33번의 타종을 하고

저녁에는 28번의 타종을 하며 12인연설을 뜻하여 12번의 타종을 하기도 하는데 이모두는

시간을 알리거나 때를 알리는데 사용합니다. 그러나 우리불교에서 범종에 대한 의식으로

널리 쓰이는 일은 어둡고 깜깜한 지옥중생들을 깨우치는 뜻이 더욱 강합니다. 앞서 계송에

서나 진언에서 밝혔듯이 이종소리가 시방의 모든 세계에 울려퍼져 깊고 어두운 무간지옥

을 다 밝혀 달라고 원합니다. 그리고 이종소리를 듣는 모든 중생이 온갖 고통을 다여의고

온갖 지옥은 소멸되어서 이세상에 존재하는 일체의 중생이 부처님의 바른법을 배우고 깨

달아서 모두가 비로자나부처님이 서원하신 자비로운 세상에서 살도록 하여 주십사 하는

서원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지옥을 부수는 진언으로 타종을 마칩니다. 더나아가서는 장

엄염불을 염송하기도 하는데 아미타부처님으로부터 장엄한 극락세계를 찬탄하는 마흔 여

덟가지 서원을 발원하기도 하며 법장스님의 극락세계의 찬과 부처님의 열가지 은혜보현

보살의 열가지 서원과 석가모니 부처님의 8상도와 부모에게 얻은 열가지의 은혜 세상에서

입은 다섯가지의 큰 은혜와 고성염불의 열가지 공덕을 염송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

다 커다란 의미는 미혹한 우리들 중생들의 어리속음을 꺠우쳐 준다는 의미가 간절히 내포

되여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처님 곁에 있으면서도 부처님의 간

곡한 가르침을 외면하며 미혹에 빠져 어리석음과 성냄과 탐욕으로 인관하여 살아오고 있

습니다. 그런 우리중생들을 부처님은 안타깝게 생각하시여 온갖 방법으로 우리는 제도하

고 계신 것입니다. 그 방편의 하나가 이종소리를 들어 눈과 귀가 먼 우리들에게 깨달음의

길로 인도하려는 은혜가 내포되여 있는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밥먹을때 밥먹고 잠잘때 잠

자고 일할때 일하는 아주 자연적인 상식이지만 이것을 알고 행하는 사람은 그리 흔치가 않

습니다. 이러한 평범한 진리가 바로 부처님의 진리요 가르침인 것입니다. 오늘 이와같이

인연으로 무간지옥처럼 깊고 어두운 곳에 빠져 있는 자신을 기필코 거둔다는 서원으로 이

인연이 함께 하기를 바라면서 법문에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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